[이희정 비글즈 대표의 좌충우돌 모험기] 스포츠 예능의 부상과 비글즈의 혁신: 팬 인터랙션의 새로운 시대

이희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6:00:58
  • -
  • +
  • 인쇄
Column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10월, 스포츠 예능이 지상파와 OTT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달에는 비글즈가 이 트렌드를 AI 기술로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팬덤의 열기가 스포츠 예능으로 확장되는 시점에서 비글즈는 팬과 콘텐츠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안한다.

 

 

스포츠 예능의 부상과 그 매력
요즘 스포츠 예능이 급속히 늘고 있다. 기존의 골때리는 그녀들, 최강야구, 뭉쳐야 찬다뿐 아니라 신인감독 김연경, 열혈 농구단까지 방송사들이 다양한 스포츠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스포츠의 열정과 예능의 재미를 결합해 시청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골때리는 그녀들은 올 상반기 평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최근 에피소드도 5.3%를 달성했다. 팬들은 출연진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통해 공감하고 응원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다.

 

이런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법은 없을까? 이에 비글즈는 팬들의 직접적인 인터랙션을 답으로 제시한다. 실제로 최강야구와 같이 팬덤이 강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은 이전과 달리 연계 굿즈 판매와 직관 경기 등으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며 성공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지금까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참여가 제한적이었다면, AI 기술을 활용한 굿즈를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팬들이 프로그램 속 세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비글즈의 AI 상호작용 굿즈: 스포츠 예능의 팬 인터랙션 혁명
비글즈는 스포츠 예능 IP와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한 AI상호작용 굿즈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한다. 팬들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AI 상호작용 굿즈(유니폼, 인형, 기념품 등)를 구매한 후 스마트폰으로 태그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출연자, 팀, 제작진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거나 선수들의 평점, 영입·방출 요청을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경기별 평가를 남기고 선수 영입이나 방출에 대한 의견을 낼 수도 있다.


이는 공동 구단주가 된 듯한 몰입도를 제공하며 팬덤의 참여를 단순 응원에서 창조적인 공동 제작으로 승화시킨다.

 

AI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제작진에게 전달하면, 팬들의 목소리가 실제 콘텐츠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특히 모든 메시지를 다 읽어볼 필요 없이 비글즈의 AI가 확인하기 쉽게 분류해 분석한다.

 

최근 OTT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팬덤 중계가 인기다. 예를 들어 티빙의 스포츠 팬덤 중계는 실시간 응원과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비글즈는 이미 여러 스포츠 예능 제작사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가까운 미래에 비글즈의 AI 기술이 반영된 팬 인터랙션 스포츠 예능을 TV나 OTT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포츠 예능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팬덤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AI 팬 인터랙션의 시작: 안양 정관장 프로농구팀
10월, 기다리던 한국 프로농구가 개막했다. 비글즈는 프로농구 명문 팀인 안양 정관장과 2025∼26시즌 AI 팬 인터랙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양 정관장의 AI 상호작용 굿즈를 구매한 고객은 자신의 응원 메시지를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구단, 감독, 선수들에게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안양 정관장의 공식 캐릭터인 레드부에게 1차 답장을 받게 된다.


팬들이 보낸 메시지는 비글즈의 AI 기술을 통해 1차 분석·분류돼 AI 리포트 형태로 구단 관리자에게 제공된다.

 

구단 관리자는 리포트를 보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서 직접 영상 콘텐츠로 팬들에게 답변한다. 고가의 굿즈를 구매한 팬이 핵심 고객으로 인정받고 구단의 세심한 관리를 받는 시스템인 셈이다.


앞으로의 전망: AI가 이끄는 팬덤 생태계

비글즈는 스포츠 예능을 넘어 더 넓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 팬 분석 리포트, 맞춤형 콘텐츠 제공, 커뮤니티 기반의 상호작용을 통해 팬들은 프로그램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유하고 창조하는 주체가 된다.


IP 홀더들도 실시간 피드백으로 더 정교한 콘텐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안양 정관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스포츠 IP 팀과 협력하여 팬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살아있는 역동적 생태계를 이루어가고 싶다.


비글즈는 AI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팬덤과 IP가 만나는 새로운 연결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것이다. 스포츠 예능을 사랑하는 팬, 그리고 관련 기업은 비글즈와 함께 이 혁신적인 여정을 논의해 가길 바란다. 팬들의 목소리가 콘텐츠를 바꾸는 시대, 그 중심에서 비글즈가 여러분과 동행하겠다. 앞으로의 소식도 기대해 달라. 의견과 제안은 언제든 환영한다.

 

 

 

 

이희정
·비글즈 대표이사
·contact@bigglz.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