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뽀챠무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몸에 둥글고 반짝이는 눈동자가 특징인 요거트 요정 음뽀챠무와 시니컬한 절친 키미마로의 우정과 일상을 그린 쇼트폼 애니메이션이다.
여러 일에 도전하지만 결말은 항상 사고와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음뽀챠무. 키미마로는 그런 사고뭉치 친구를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빤쮸토끼의 카와이소우니!(불쌍하게) 작가가 탄생시킨 캐릭터답게 독특한 세계관이 주는 유쾌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음뽀챠무는 말끝마다 ‘∼챠무’를 붙이는 중독적인 말투가 지난해 일본 여중·여고생이 꼽은 유행어 부문 2위에 오를만큼 현지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팬덤이 커지고 있다.
이에 JBK콘텐츠는 내년 상반기에 음뽀챠무와 빤쮸토끼를 연계한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JBK콘텐츠는 “음뽀챠무가 한국에 오게 된 스토리와 상황 등을 우리 정서에 맞게 다시 풀어갈 예정”이라며 “메인 타깃인 10∼20대 여성을 겨냥한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하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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