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해 보이지만 귀여움이 넘치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빤쮸토끼의 이색 팝업스토어가 지난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6월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에서 슈퍼마켓 콘셉트로 문을 연 첫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찜질방에 간 빤쮸토끼란 콘셉트로 꾸며 팬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곳에서는 인형·쿠션 등 봉제류를 비롯해 플래너·탁상달력·엽서·드로잉북·수첩·편지지·점착메모지·메모패드·스티커 등 문구류, 손거울·컵·양말·담요 등 리빙용품, 파우치·크로스백·동전 지갑·키링·마그넷·스마트폰 홀더·포토카드·데스크 패드 등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푸짐한 굿즈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젤리백, 피규어, 찜질하는 빤쮸토기 봉제 인형, 타월, 찜질하는 빤쮸토끼를 테마로 한 포토 프레임 등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굿즈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빤쮸토끼의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맡은 JBK콘텐츠는 “불쌍하게 울먹이는 표정이 귀여운 빤쮸토끼가 추운 겨울날 한국의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찜질방이란 공간에서 불행이 닥쳐도 꿋꿋하게 살아갈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스토리를 팝업스토어에 담았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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