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로 개최된 SPP에 참가한 아트피큐가 화상회의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꼬마해녀 몽니>의 새로운 판로를 물색했다. 새롭게 제작 중인 꼬마해녀 몽니의 새 시리즈 3D 애니메이션도 현재 80% 정도 완성됐으며, 새 시리즈가 더욱 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대표 관광상품 <꼬마해녀 몽니>
꼬마해녀 몽니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숍에 입점한다.
꼬마해녀 몽니는 면세점 입점과 자체 캐릭터숍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기념품숍 입점을 통해 꼬마해녀 몽니 라이선싱 제품의 본격적인 도내 납품화를 시작하게 됐다. 새롭게 입점한 기념품숍에서 꼬마해녀 몽니가 판매되자 벌써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품을 기획해 제작할 예정이며,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상품이 제주도를 관광할 때 꼭 구매하고 싶은 지역 대표 상품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확장 나서
아트피큐가 SPP에 참여해 꼬마해녀 몽니를 홍보했다. 많은 바이어들이 이에 호감을 보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트피큐는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러시아 등 22개 회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I’m mongni, Mongni&ecoguardians를 수출하고자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애니메이션 배급뿐 아니라 꼬마해녀 몽니의 캐릭터 라이선싱 확장까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코 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악화되었음에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린 SPP는 처음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로 개최됐다.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34개국의 콘텐츠 분야 바이어가 참가했다.
2D에서 3D로 세계를 노리다
지금까지 2D로 꼬마해녀 몽니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아트피큐가 새로운 시리즈인 Mongni&eco-guardians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며, 새로운 도전에 걸맞게 고군 분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트피큐는 2012년 TV애니메이션 I’m mongni를 총 52 편의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I’m mongni는 아이들에게 선망의 직업인 연예인의 세계를 통해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을 그렸다. 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아트피큐는 3D 애니메이션에 도전하고 있으며, 새 시리즈인 Mongni &eco-guardians는 현재 80% 정도 완성됐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3D 애니메이션이 완성되면 기존 거래처는 물론이며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의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으며 제주도 해외수출의 한 축을 담당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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