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북적이는 피서지보다 더 각광받는 곳, 8월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는 곳. 바로 양평군이다.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을 끌지만 유독 8월이면 맑은 물, 청정한 생태로 힐링을 선사하는 양평군의 이미지를 물사랑이와 행복이를 통해 전한다.
물사랑이와 행복이
청량한 물방울과 활기찬 은행잎.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생태 행복 미래를 가꿔나가는 영리하고 초롱초롱한 친구들이다.
보조 캐릭터- 메뚜기
양평의 환경농업-21을 나타내기 위해 즐거운 표정으로 볏단을 감싸 안고 있는 메뚜기를 형상화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캐릭터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평군을 하나의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양평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문화관광 인프라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 중인 물사랑이와 행복이의 지속적인 행보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11세 된 맑은 행복 양평 브랜딩 캐릭터
2008년 물사랑이와 행복이는 양평군 캐릭터로 ‘맑은행복 양평’ 브랜딩을 통해 어느덧 11세가 됐다.
단순한 명칭만큼 부르기도 쉬운 캐릭터는 양평의 맑은 물과 푸른 숲,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도권 전원·생태 휴양의 고장이라는 고유한 이미지로 표현됐다. 양평군은 물사랑이와 행복이는 양평의 자연처럼 낭만적이면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이의 장식인 은행잎에는 아름다운 양평을, 물사랑이는 청정하고 활기찬 양평의 이야기를 담았다. 물사랑이와 행복이는 청량한 물방울과 활기찬 은행잎으로 양평군의 자연과 미래 발전을 주도하는 희망 커플로 상징된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생태 행복 미래를 가꿔나가는 영리하고 초롱초롱한 친구들로 11년간 양평을 대표해왔다.
친환경 속의 행복한 이미지 부각
11년이라는 시간만큼이나 다양한 캐릭터 응용 체계가 만들어졌다.
양평군은 물사랑이와 행복이를 버스승강장, 캐릭터기, 앰블럼, 군 경계 환영 사인, 폴 사인, 그림 엽서 등 다양한 홍보물로 사용해왔다. 특히 물사랑이와 행복이 캐릭터가 돋보이는 것은 도서관과 양평곤충박물관이다. 고읍내도서관의 간판은 물사랑이와 행복이를 중심으로 꾸며 친근한 이미지를 불어넣었다. 양평곤충박물관은 보조 캐릭터인 메뚜기와 함께 물사랑이와 행복이가 친환경 농업의 고장으로 대표되도록 디자인했다.
양평군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평군을 물과 은행잎을 상징물로 삼아 표현하고자 했다”며 “군민이 행복한 양평은 물사랑이와 행복이를 통해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어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8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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