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네일 시장, 손톱 위 캐릭터로 공략한다_Dashing Diva

/ 기사승인 : 2019-07-29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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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숍에 가지 않고도 1~2만 원이면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2015년 국내에 진출해 셀프 네일 열풍을 주도한 브랜드 데싱디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제는 손톱 위의 캐릭터 세상을 만들며 셀프 네일 대중화를 구축한 데싱디바를 소개한다.




매출 63만 달러, 일상이 된 셀프 네일


셀프네일 제품, 특히 데싱디바 제품은 다채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크기로 누구나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광택과 질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을 개봉해 테이프를 떼어낸 후 손톱에 쓱 갖다 붙이면 끝이다. 전문가 영역으로 알려졌던 네일아트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이자 일상이 된 것이다.


국내 2015년에 론칭돼 2016년부터 26개 매장에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데싱디바는 2018년 10월까지 63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데싱디바는 네일숍 시술의 대체제인 셀프 네일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로 손톱을 관리할 수 있게 네일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입지를 굳혔다. 다양한 젤 아트 디자인과 살롱 수준의 광택 등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누구나 손톱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국내 네일 시장에 진입했다.











네일 살롱에서 자주 표현되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으로


지난해부터는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대 고객과 기존의 20~30대 고객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의 첫 시작인 미니언즈의 경우 전국에서 품절되는 현상까지 빚어지기도기도 했다. 이러한 미니언즈가 올해 3월 다시 한 번 데싱디바를 만났다.


미니언즈 데싱디바는 제품명을 미 원트 바나나, 빠라뚜 같은 미니언즈의 언어로 만들었고, 옐로와 블루,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 구성해 미니언즈 마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까지 공략했다. 미니언즈 기세에 힘입어 기존의 네일 살롱에서 디자인 돼오던 세일러문 제품도 선보였다. 실제 세일러문 네일아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세일러문 네일아트 키워드로 2만 7천여 건 이상 업로드될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싱디바는 ‘사랑과 정의 이름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즐거움에 빅스톤의 화려함을 더해 제품을 내놓았다. 또 다른 캐릭터 제품인 보노보노 캐릭터 제품은 보노보노를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라는 주제로 데싱디바 제품 라인 중 매직프레스 라인과 만난 ‘힐링 썸머’제품이다.


데싱디바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씨코리아 홍보팀 관계자는 “네일 살롱에서 사용되는 트렌드를 종합해 보면 캐릭터는 기본 팬층이 두텁고 디자인 활용도 잦다”라며 “네일과 페디 스타일링을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것을 넘어 손톱 위의 캐릭터를 부각하고 특유의 컬러를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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