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 < Namoo > ‘ 인디의별 ’ 이 되다 _ 인디애니페스트2021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1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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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오 감독의 작품 Namoo(나무)가 인디애니페스트2021 국내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엿새간 서울시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인디애니페스트2021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총 16개 부문에서 152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내경쟁 부문 대상인 ‘ 인디의 별 ’ 은 에릭 오 감독의 ‘ Namoo ’ 에게 돌아갔다.

에릭 오 감독은 “ 감독 , 작가로 활동하면서 인디애니페스트와 같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추억이 있는데 수상은 이번이 처음 ” 이라며 “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들이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리는 것 같아 매우 감사드린다 ”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망가질 것을 알면서도 아픈 과거와 상처받은 마음을 붕대로만 처치하며 오로지 앞만 보고 나아가는 한 남자가 노년에 이르러 죽음과 마주한 순간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효용 심사위원은 이 작품에 대해 “ 인생에 던지고자 하는 철학적 메시지와 인간 본연의 따뜻함에 대한 은유에 공감하면서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 고 평했다.
이와 함께 독립보행상과 새벽비행상 , 랜선비행상은 각각 민성아 감독의 ‘ 보리야 ’ , 오세미 감독의 ‘ 연흔 ’ , 최지희 감독의 ‘ 시청률의 여왕 ’ 이 수상했다.
‘ 울렁울렁 ’ 을 출품한 조예슬 감독은 국내경쟁 부문 관객상인 ‘ 축제의 별 ’ 과 한국영화아카데미가 후원하는 KAFA 특별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또 전승배 감독의 ‘ 건전지 아빠 ’ 가 KIAFA 특별상을 , 이나윤 감독의 ‘ The Playground(더 플레이그라운드) ’ 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 ‘ RED TABLE(레드 테이블) ’ 의 토바야마사키 음악감독이 음악사운드 부문 특별상을 차지했고 새내기 감독에게 수여하는 초록이상은 백나현 , 백다현 감독의 ‘ Stereotype(스테레오타입) ’ 이 받았다.

<인디애니페스트2021 수상작>
· 국내경쟁 부문 대상‘인디의 별’: Namoo(에릭 오 감독)
· 독립보행상: 보리야(민성아 감독)
· 새벽비행상: 연흔(오세미 감독)
· 심사위원 특별상: The Playground(이나윤 감독)
· KIAFA 특별상: 건전지 아빠(전승배 감독)
· 초록이상: Stereotype(백나현·백다현 감독)
· KAFA 특별상: 울렁울렁(조예슬 감독)
· 음악·사운드 부문 특별상: RED TABLE(토바야마 사키 음악감독)
· 관객상‘축제의 별’: 울렁울렁(조예슬 감독)
· 랜선비행상: 시청률의 여왕(최지희 감독)
· 관객상‘축제의 별’: 이십세 썸 보고서(백수민 감독)
· 해외경쟁 부문 대상‘아시아의 빛’: 우리는 무력한 폭탄이었다(도탄 모레노 감독)
· 아시아로상: Dayfly(바오싱천 이 감독)
· 심사위원 특별상: NIGHT BUS(조 쉬에 감독)
· 관객상‘축제의 별’: A Bite of Bone(호나미 야노 감독)
· 관객심사단상: 까마귀가 물어갔어(정하라 감독)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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