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 손잡고 오붓하게 즐길 만한 것 6가지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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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Report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당부는 여전하지만 나들이를 손짓하는 봄기운 가득한 5월의 달콤한 유혹을 참는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 설마 ’ 하는 생각에 북적이는 유원지나 관광지로 놀러 갈 수는 없는 일. 그러니 적당한 타협 지점을 찾자. 그래도 아이들이 학수고대하는 어린이날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않은가. 아이 손을 잡고 비교적 한적하면서도 오붓하게 즐길 만한 것 몇 가지를 소개한다.








경기도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은 5월 5일부터 닷새간 출판도시 일대에서 제19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를 연다. 우주를 삼킨 호기심 놀이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온라인 개막식에서는 특수 제작된 스크린과 조명 , 음악을 활용한 라이트 드로잉 공연이 진행되며 , 행사 현장에는 과학이 담긴 6가지의 포토존이 설치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 한다. 또 재미를 더하는 스탬프랠리와 함께 화려한 야광효과를 낼 수 있는 블랙라이트 램프를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꾸밀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체험이 부족한 가족들을 위한 가족단위의 인디언 텐트를 설치해 천문학 강연과 자연 속 별자리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는 북 캠핑도 진행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세계를 여행하는 우리 그림책 전시가 열린다. 해외에 저작권을 수출한 우리 그림책 115종을 번역본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들을 만나는 ‘ 우리 그림책을 세계에 알린 작가들 ’ , 우리나라 그림책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한 해외 평단의 목소리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를 살펴보는 ‘ 그림책으로 이어지는 세상 ’ , 그림책 번역 출간 과정에서 달라지는 책의 모습 등을 이야기하는 ‘ 같은 책 , 다른 느낌 ’ ,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서구문화재단은 5월16일까지 볼로냐 일러 스트 50주년 기념전을 인천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으키는 이번 전시에서는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에릭 칼 , 크베타파초브스카 , 브루노 무나리 , 로베르토 이노첸티 , 수지 리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볼 수 있다. 배고픈 애벌레 , 안개속의 서커스 , 파리로 간 사자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AR 동화책 체험 , 신비한 일루미네이처 , 북 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돼 오감으로 만나는 축제로 운영된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5월 23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 RC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RC카 레이싱을 비롯해 타미야 , 교쇼 , 플레이모빌 등이 참여한 유로 토이 팝업스토어 , 유튜버 재관둥이가 소장한 RC카 전시 , 레이싱 아케이드 게임 , 포토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 기간 내 투숙한 고객에게는 무료 서킷 이용권을 증정하며 , 어린이날 스페셜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미니카를 받을 수 있다. 투숙에 관계없이 서킷 이용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RC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5월 3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전시 My Dear 피노키오 전을 연다. 전시는 서막 : 피노키오의 모험 , 일러스트레이션 거장들의 오마주 : 개성있는 화풍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 새로운 피노키오를 만나다 : 새로운 시각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 피노키오 영상관 , 체험존 : 나만의 피노키오 만들기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세계 유명작가들이 재해석한 피노키오를 평면작 , 조형물 , 영상 등 70여 점의 작품과 빈티지 도서들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인노첸티 , 로렌조 마토티 , 알레산드로 산나 ,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 , 미국의 제럴드 맥더멋 , 러시아의 빅토리아 포미나 , 프랑스의 이브 샤르네 , 우리나라의 민경아 작가 등이 참여했다.

 

 

 

 

 

 

 

 

 

지난달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축제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5월 9일까지 진행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떠오르는 마음 , 맞이하는 영혼을 주제로 한 이 전시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 국립광주박물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양림동호랑가시나무 아트 폴리곤 , 광주극장 등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에서 40개국 69명의 작가가 4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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