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마을 지키는 파수꾼 < 느티와 까비 > _ 캐릭터여지도 _ 경기도 의왕시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7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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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풍성한 모발을 자랑하는 느티는 크기가 큰 만큼 귀여움도 많은 ‘ 왕크왕귀 ’ 다. 늘 푸르지만 감정에 따라 모발의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 작고 귀여운 장난꾸러기 까비는 24시간 느티를 지키는 명예 파수꾼이다.

천진난만하며 호기심 많은 느티와 총명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까비는 경기도 의왕시를 상징하는 나무와 새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선조들을 예부터 태풍과 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 어귀나 바람이 많은 곳에 느티나무를 심어 풍년과 함께 마을의 안녕 , 화합 ,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면서 강항 생명력을 유지하는 느티나무는 장수하는 종으로 모양이 아름다우며 병해충에 강해 크게 성장한다. 때문에 지난 2000년 산림청은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운 천년을 상징하는 밀레니엄 나무로 느티나무를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 까치는 동네 어귀의 높은 나무나 전봇대에 둥지를 튼다. 시각과 후각이 뛰어나 낯선 사람이나 짐승이 들어오면 울어대며 경계한다. 그래서 마을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개 친척이거나 부모님을 찾아온 자녀인 경우가 많아 ‘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 ’ 는말이 여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에 의왕시는 새천년의 출발을 알린 2000년 , 자연환경이 뛰어난 전원도시에 어울리고 청계산과 인근 야산에 서식해 시민에게 친근한 느티나무와 까치를 활용해 느티와 까비란 캐릭터를 개발했다.
느티는 마을의 정자목으로서 전원환경을 의미하며 , 까비는 푸른 숲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느티와 함께 의왕시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맡았다.
당시 느티나무를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어린이로 의인화해 메인 캐릭터로 설정하고 , 보조 캐릭터 까치와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개발된 느티와 까비는 21년이 지난 올해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 작업을 거쳐 외형을 단순화하고 온 · 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시는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 유튜브 , 카카오톡 채널 등에 느티와 까비를 활용해 시정을 홍보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UCC 공모전 등 각 종 이벤트에 활용하고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공하며 캐릭터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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