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간 호랭이 < 한라범 > _ 캐릭터공작소 망치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1:00:16
  • -
  • +
  • 인쇄
Focus

 

 

 

▲ 사진제공: 캐릭터공작소 망치
어려운 시기에도 일이 잘 풀린 덕분에 승승장구하며 가장 높은 곳까지 올랐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내팽개쳐질 수 있는 곳이 직장이었으리라. 그곳에서 더 이상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방식의 삶을 스스로 결정해 살고 싶어졌는지도 모른다. 예부터 호랑이가 살지 않던 제주도로 간 호랭이 한라범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한 발짝이라도 벗어나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아 감히 용기 내지 못하게 만드는 안정적인 터전. 그곳이 바로 자신을 가두는 우리가 되기도 한다. 한라범은 육지라는 우리를 벗어나 또 다른 길을 찾아 낭만적인 제주도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호랑이다.

해변에서 놀고 한라봉을 따 먹는 등 예전부터 터를 잡고 살던 원주민인 양 생활하며 제주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려는 한라범은 “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포졸 한라봉 봉조르에게 쫓기기도 하고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랭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시끌벅적한 육지는 쳐다보기도 싫다는 듯 평소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지만 육지에서의 삶이나 세상사에 대한 미련과 호기심도 남아 신문을 보기도 한다.

캐릭터공작소 망치는 제주도에 호랑이가 서식하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제주에 건너간 호랑이란 콘셉트로 한라범이란 캐릭터를 개발했다.
캐릭터공작소 망치는 내년 임인년 범띠 해를 맞아 제주로 간 호랭이 한라범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한라범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캐릭터공작소 망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뭔지 고민하는 삐오 , 까만 피부 탓에 외면 받는 검둥곰둥이 , 반대를 무릅쓰고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는 소녀 토끼 루와 거북이 슈 , 화장실에 사는 청결과 살균의 다섯 요정 뽀숑프렌즈 등을 선보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