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들어주고 걱정 나누는 몬스터 친구들 < 토마몬 > _ 아이폼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1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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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중남미 국가 과테말라에는 전통적인 장난감 걱정인형이 있다. 이는 마야문명과 관련된 설화에서 시작된다. 마야 공주는 태양신으로부터 인간이 걱정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감정이 우울하거나 슬픈 아이들에게 마야 공주를 닮은 걱정인형을 주고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게 한 뒤 베개 밑에 숨겨 잠들면 이튿날 모든 슬픔은 사라진다는 전설이다.

과테말라 걱정인형 모티브로 탄생
걱정인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 토마몬(Tomarmon)은 10마리의 몬스터다. 스페인어로 먹다 , 마시다란 뜻의 토마(tomar)와 영어로 괴물이란 뜻의 몬스터(monster)를 합친 이름이다.
토마몬은 걱정을 먹어주는 몬스터 친구들이다. 항상 우리 곁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걱정을 나누며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토마몬과 함께라면 걱정은 사라지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 것이다. 모두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의 토마몬은 우리 곁에서 고민을 나누는 과정을 위트 있게 전하는 친구들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한다.
토마몬을 개발한 아이폼은 지난 2002년 문을 연 디자인 전문회사다. 유아용 교구와 조형물 제작 , 각종 전시 및 홍보 · 제품 디자인 분야의 일을 맡다 2017년부터 캐릭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교구와 교재에 삽입된 평범한 이미지를 보완하고 개선해 탄생시킨 토마몬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품 제작과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폼은 지난해 토마몬 캐릭터가 입혀진 유아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 살균수 , 핸드워시 등 어린이 위생용품을 비롯해 수딩젤 , 축구공 등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유아 스포츠 브랜드 361°(361도)와 독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2월 유아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아이폼 

 

 

9월 베이징 디자인위크서 <토마몬> 소개
이와 함께 토마몬이 그려진 성인 의류도 가을에 출시되는 등 아이폼이 중국 시장 진출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아이폼은 지난 7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에서 중국의 베이징 롱샹 시유안 인터내셔널 컬처와 토마몬 상품 제작을 위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중국 베이징 디자인위크 , 칭다오 필름&TV 디자인위크 등 디자인 관련 상품 및 콘텐츠를 체험 · 전시하는 디자인위크 행사를 대행하는 이 회사는 한국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는 등 기업간 IP 관련 비즈니스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토마몬을 활용한 성인 의류가 현지 온 ·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토마몬 캐릭터는 이에 앞선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이폼은 행사 기간 동안 대형 조형물과 함께 상품을 전시하고 탈인형을 등장시켜 캐릭터를 알릴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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