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컴퍼니, 공연과 동화책으로 만나는 <소리마을 따꿍이>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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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캐릭터=장진구 기자] 아트라컴퍼니의 대표 콘텐츠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이 국악 동요와 함께 읽는 동화책, 더 커진 스케일의 국악 뮤지컬로 재탄생해 공연계와 출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는 트렌드에 맞춘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관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우리의 문화를 전하는 전통문화 키즈 콘텐츠 IP다. 소리마을 따꿍이에 등장하는 따꿍이, 뿌기, 모이, 바우 등 17종의 캐릭터는 모두 우리의 전통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다. 탄생배경과 스토리가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아 콘텐츠 시장에서 희소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 IP를 기반으로 탄생한 2차 창작물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은 한옥으로 가득한 소리마을에 이사 온 비단이가 용기 있는 어린이만이 받을 수 있는 심부름 우체국의 편지를 받아 할머니에게 비빔밥 재료를 전달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아트라컴퍼니는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을 책과 뮤지컬로 선보여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습관과 전통문화에 대해 친숙하게 알리고 있다. 동화책은 각 이야기의 전개에 맞춰 QR코드로 김백찬 음악 감독의 창작 국악 동요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국립국악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국악 뮤지컬에서는 비단이와 소리마을 친구들이 잃어버린 비빔밥 재료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배우들의 가창과 율동으로 생생히 전달했다.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을 동화책으로 접한 독자들은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비빔밥과 여러 소리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국악을 통해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 “아이와 이야기해볼 기회가 없었던 장독대, 고추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설명이 어렵던 고충이 해소됐다”, “아이가 재미있는 책은 스스로 또 읽고 싶다고 가져오는데 이 책도 그런 책이었다” 등의 후기를 SNS에 남겼다. 뮤지컬을 본 관객들도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우리 장단으로 내용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작품의 퀄리티가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해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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