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잇는 IP 비즈니스 플랫폼 성장 목표 _ 융창미래주식회사 _ 권오성 IP 운영팀장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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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행복한 체험 ’ 을 기치로 IP 및 콘텐츠 기획·개발과 이를 활용한 테마파크 , 호텔 등 공간사업 등을 펼치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국의 융창문화그룹이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 지사 격인 융창미래주식회사는 중국의 국민 캐릭터 아리 프렌즈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될성부른 IP를 비롯해 실력이 우수한 제조사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한·중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융창미래 주식회사의 권오성 IP 운영팀장을 만났다.


▲ 사진제공: 융창미래주식회사

 


간략한 회사소개를 부탁드린다 융창미래주식회사는 IP와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중국의 융창문화그룹이 전액 출자한 한국 자회사다. 설립 초기에는 주로 IP의 상품화 디자인에 주력했지만 점차 콘텐츠 창작과 IP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영역으로 분야를 넓혔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 융창문화그룹의 한국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 사진제공: 융창미래주식회사

 

 


한국에 선보일 IP가 있나? 지난 2006년 탄생한 이후 현지에서 15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중국의 국민 캐릭터 아리 프렌즈(Ali friends)다. 연재만화로 시작해 2009년 그림책 ‘ 아리의 드림 캐슬 ’ 이 출간되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아리는 한스(HANS) 작가가 창작한 캐릭터로 ‘ 함께 ’ 라는 가치를 담은 힐링 IP다. 2010년 첫 단편 애니메이션 ‘ 아리와 편지를 전해주는 제비 ’ 를 선보인 이후 현재 사랑과 친구를 소재로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힐링 , 모험 , 판타지 장르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2018년에는 아리 IP를 활용한 색다른 체험공간인 ‘ 아리 전원농장 ’ 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문을 열었다. 현재 아리 프렌즈의 팬은 온라인에서 1억 명에 이르고 관련 SNS의 하루 조회수는 100만 건 이상 , 애니메이션 누적 조회수도 7억 회 이상에 달하는 등 스테디셀러로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캐릭터를 소개해달라 아리 프렌즈는 아리뿐 아니라 귀엽고 ,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다. 드림 캐슬에 사는 아리는 놀이동산에서 가족 , 친구들과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을 꿈꾸는 빨간색 여우로 동화를 믿는 천진난만한 친구다. 아리의 여자 친구 피치(Peach)는 츤데레 매력을 뽐내는 착한 성격의 분홍색 여우다. 아리의 절친이자 몰락한 귀족인 베어(Bear)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갈색 곰이며 , 아리의 그림자이자 마음의 친구 섀도우(Shadow)는 독서와 마법 연구가 취미일 정도로 똑똑하지만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건망증이 있다. 옆 마을에 사는 부잣집 친구 미카(Mika)는 황금색 물건 수집을 좋아하고 , 겉으로는 온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장난기가 가득한 토끼다.


 

 

 

아리 프렌즈의 타깃은? 아리 프렌즈와 관련한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동화를 믿음 , 낭만 추구 , 순수함 등이 키워드로 꼽힌다. 또 남성보다 여성 ,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15년째 사랑받아온 IP로서 인지도가 높은 데다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으로 출시되다 보니 어린이들은 물론 20∼30대에게도 사랑받고 있어 중국의 국민 캐릭터라고 해도 손색없을 것 같다.

현지에서의 사업 현황이 궁금하다 라이선싱 파트너가 400곳을 넘고 제품도 1만 개 이상 출시됐다. 특히 융창문화그룹이 IP 및 콘텐츠 창작 , 디자인 서비스 , OEM 상품 제작 , 브랜드 마케팅 , 각 채널을 통한 배급 , 공간 서비스까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방위적 산업체인을 갖추고 있어 IP 사업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상당하다. 또한 텐센트 , 샤오미 , 스와로브스키 등 중국 및 서구의 각종 브랜드와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며 아리 테마 전시회 , 카페&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은? 우선 아리 프렌즈를 활용해 중국시장에 나아가고자 하는 한국의 우수 제조사들의 현지 진출을 돕고 , 이미 진출한 제조사들도 아리 프렌즈 제품을 통해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리 프렌즈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현지 SNS 홍보활동은 단시간에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다.
판매 촉진 차원에서 본다면 단순히 제품 홍보만으로 접근 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아리 프렌즈 라이선싱 사업 전개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 디자인을 제시해 파트너사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이선시에게 한 마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리 프렌즈와 함께 중국 라이선싱 시장에 진출할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 바란다. 의류 , 완구 , 문구 , 가방 , 식음료 , 신발 , 생활용품 ,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출을 꾀하는 제조사들과 한국시장에서 라이선싱을 전개할 파트너사들의 연락을 기다린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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