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를 활용한 NFT가 발행된다. 모꼬지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NFT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입증된 고고다이노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모꼬지는 금빛상자와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IP를 활용한 NFT 발행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 상반기에 고고다이노 관련 NFT를 발행해 마켓 플랫폼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꼬지의 대표작 고고다이노는 지난 2016년 지상파에서 첫 방영된 이후 지금까지 EBS와 케이블채널 , IPTV , OTT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방영되고 키즈 카페와 완구 상품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노출돼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작품이다.
변권철 모꼬지 대표는 “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상 콘텐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 다각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고민해오던 중 지난 1년간 여러 검토를 거쳐 고고다이노의 디지털 아트 NFT 작품을 추진했다 ” 고 말했다. 이어 “ 이번 협약을 통해 NFT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업계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선도해나갈 것 ” 이라고 덧붙였다.
전한익 금빛상자 대표는 “ 모꼬지가 그간 보여온 기획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 며 “ 앞으로 개발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NFT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