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지금의 세대가 같이 느끼고 기억하는 브랜드로 찾아갈게요 _ 미미월드 _ 백재은 영업본부장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08:00:12
  • -
  • +
  • 인쇄
Interview

 

 

미미인형과 소꿉놀이 , 교육완구 등을 선보이며 종합 완구사로 성장해온 미미월드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이 주도 역할놀이 완구 브랜드 쫑알쫑알 똘똘이를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재탄생시키고 스튜디오버튼의 신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완구 중심이었던 사업 분야를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 비즈니스로 넓혀가고 있다. 라이선싱 사업에 직접 뛰어든 미미월드의 전략이 무엇인지 백재은 영업본부장에게 들어본다.



보유한 브랜드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우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미미는 지난 1982년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인형 브랜드다. 미미는 아름다울 미란 한자를 이어 붙인 이름으로 ‘ 아름다워라 , 아름다워라 ’ 란 의미다. 미미는 미미인형을 갖고 놀던 소녀가 이제는 엄마가 된 지금 40여년의 시간 동안 꿈과 환상을 실현해준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다. 또 다른 브랜드로는 아기인형 똘똘이가 있다. 역할놀이 완구 똘똘이는 미미월드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 아이 주도 시스템(Kid-led) ’ 에 기반해 설계된 제품이다. 똘똘이 완구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영유아의 신체 , 감성 , 언어 , 예술경험 , 탐구논리 영역을 고루 발달시켜 아이의 주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트렌디한 장난감 미미프렌즈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따스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동물완구 브랜드 미미펫샵도 있다.


시중에 유사 브랜드가 많은데 차별점은 무엇인가? 미미는 40년 , 똘똘이는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그래서 엄마의 놀이 친구가 지금은 내 아이의 놀이 친구가 돼 두 세대가 같이 느끼고 기억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다. 그때와 지금의 모습이 조금 다르고 시간이 흘렀더라도 그들이 기억하는 감정은 같다고 생각한다.

 

라이선싱 사업을 직접 전개하는 배경과 취지는? 미미월드는 오랜 시간 여러 에이전시를 통해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고객과 소통하며 우리가 지닌 강점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특히 어린이에게 머문 고객층을 확장해 시간이 흘러 기억 속의 미미를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라이선싱 사업을 직접 펼
쳐보기로 했다.

 

 

 

주력 IP는 무엇이며 타깃층은 어떻게 설정됐나? 프린세스 미미의 경우 애니메이션은 없지만 오랜 시간 어린이들의 친구로서 만들어온 이야기가 많다. 그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 지금은 훌쩍 커버린 10∼20대 언니 친구들 , 또는 누군가의 엄마가 돼 있는 30∼40대의 어른 친구들을 찾아가려고 한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 추억은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하는데 , 아마 우리나라 여성들의 절반은 이 말에 공감 할 것이라 본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쫑알쫑알 똘똘이는 현재 지상파 KBS와 재능TV 등 여러 케이블 채널 , IPTV 3사 ,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유투브 채널 똘똘이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말하기 좋아하고 동물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똘똘이의 신기한 능력으로 늘 있을 법한 여러 문제를 슬기롭고 용감하게 해결하는 똘똘이의 활약상을 지켜봐달라. 내 아이가 똘똘이처럼 자랐으면 하는 엄마들까지도 우리의 고객이라 생각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콘텐츠 IP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 공감이라는 말로 표현이 될런지 모르겠다.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사랑을 받으려면 굳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공유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포부는? 긴말이나 글보다는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다. 미미나 똘똘이를 사업 파트너로 선택해주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