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생화를 입힌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 그레이스 차오 > _ 피앤피컴바인즈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0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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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그레이스 차오(Grace Ciao)는 주로 직접 그린 선, 수채화 붓, 생화를 결합해 예술작품을 만든다. 꽃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그녀의 시그니처 작품은 우연한 기회로 탄생했다.

 

 

남자친구에게 받은 장미 한 송이가 책상 위에서 시들어가는 것을 보고 꽃의 아름다움을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에 영감을 얻어 당시 작업하던 그림에 생화의 잎을 조합해 작품을 완성했다.
그녀만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은 TV, 광고 등 각 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순식간에 유명세를 얻었다. 그레이스는 샤넬, 디올, 펜디, 프라다, 불가리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와 함께한 작업으로 명성을 쌓아나갔고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그레이스 차오를 론칭해 작품을 활용한 제품들을 내세워 라이선스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브랜드 그레이스 차오는 각기 다른 시장과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3가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벨(Bloom Belles) 시리즈는 실제 꽃잎을 활용한 드레스를 입힌 일러스트레이션이다. 블룸벨 캐릭터들은 시크하면서도 우아하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축하,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꽃무늬 배경에 각종 문구를 더한 블룸쿼츠(Bloom Quotes)는 카드, 액자, 인테리어 소품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활용된다. 꽃무늬를 그래픽으로 형상화한 블룸프린트(Bloom Print)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어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비롯해 의류와 액세서리 등의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한편 그레이스는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유명 아시아인 30인에 선정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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