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프와 친구들 > 인기에 라이선스 문의 쇄도 _ 토이트론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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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토이트론의 TV시리즈 <하프와 친구들>이 지난 3월 EBS에서 첫 방송된 이후 타깃층의 시청이 늘면서 라이선스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 하프, 호프, 윙크, 뭉크가 요정 랄라가 마법으로 만든 눈꽃나라에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하프와 친구들의 인기에 힘입어 토이트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10만 명을 돌파했다.

하프와 친구들은 ‘완구는 문화’ 란 경영철학으로 23여 년간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완구를 꾸준히 개발해온 토이트론의 완구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의 세계관을 토대로 만든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8시 35분 EBS에서 방영되는 본방송의 4∼9세 시청 점유율이 최고 46.59%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프와 친구들은 재능TV, 애니맥스, KBS Kids, 브라보키즈 등 케이블 채널에서 확대 방영되고 있다.
하프와 친구들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토이트론은 아시아의 대형 IP 마켓 중 하나인 대만에서 사업계약을 체결해 하반기부터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완구 출시 등 라이선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9월부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OTT 플랫폼에서 하프와 친구들을 방영한다.
토이트론은 이번 협업이 아시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이트론은 측은 “타깃층의 시청이 꾸준히 늘고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완구를 비롯한 봉제, 출판,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선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토이트론은 최근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측으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현재 하프와 친구들 시즌2 제작에 돌입했으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하프와 친구들의 캐릭터는 솜사탕 메이커, 우정 배지 메이커 등 기존에 출시된 완구들을 통해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에게까지 오랫동안 폭넓게 사랑받으며 높은 인지도와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토이트론은 지난 8월 아기거북이 꼬물이&하우스에 이어 9월에는 무지개 물고기가 있는 아쿠아리움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을 매달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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