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배 감독 <건전지 아빠> 엔터테인먼트상 수상 _ 2021 DigiCon6 ASIA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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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배 감독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가 제23회 디지콘6 아시아(DigiCon6 ASIA) 본선 어워드에서 엔터테인먼트상(That’s Entertainment!)을 수상했다.
디지콘6 아시아는 일본 도쿄방송(TBS)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애니메이션 공모전으로 지난해 11월20일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 일본 , 중국 , 인도 , 인도네시아 , 라오스 등 13개국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본선에 올랐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디지콘6 한국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승욱 감독의 Stars On the Sea(바다 위의 별) , 은상을 받은 전승배 감독의 건전지 아빠 , 이민지·이재아·신수현 감독의 묵음 , 차세대상을 받은 이용욱 감독의 Alien Farmer(에일리언 파머)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어워드에서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건전지 아빠는 뭐든 척척 해내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랑하는 이들이 주는 에너지야말로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란 사실을 깨닫게 한다.
각자 하루를 보낸 건전지 가족이 서로를 껴안으며 충전하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이탈리아 지포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고 스위스 판토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 감독은 “ 우리는 가족 사이에서 크고 작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아이들의 힘으로 충전되는 아빠 , 앞으로도 절대 방전되지 않을 건전지 아빠를 만들게 됐다 ” 고 설명했다.
이어 “ 창작의 과정에 늘 큰 힘을 주는 가족들 , 늘 새로운 자극을 주는 독립애니메이션 감독들과 지원을 해준 한국콘텐츠진흥원 , 작품을 넓은 세상으로 소개해주는 배급사 씨앗 , 그리고 작업에 참여해준 제작진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 며 “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힘이지만 건전지 아빠처럼 좋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창작자가 되겠다 ” 고 전했다.
한편 본선 어워드의 대상은 일본 호나미 야노(Honami Yano) 감독의 A Bite of Bone , 금상은 우즈베키스탄 쇼키르 호리코프(Shokir Kholikov) 감독의 Girl and Cloud에게 돌아갔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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