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WITZ), 패션 브랜드·콘텐츠 기업과 손잡고 보폭 확대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9 14: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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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온라인 라이선싱 플랫폼 위츠숍을 운영하는 위츠(WITZ)가 테크 분야 패션 브랜드, 콘텐츠 기업과 잇달아 손을 잡으며 IP 라이선싱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마코빌과 캐릭터 <프로젝트 치타부> 라이선싱 업무대리 계약
위츠는 마코빌과 프로젝트 치타부 캐릭터 IP에 대한 라이선싱 업무대리 계약을 맺었다.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출신의 이주현 대표가 굴지의 IT 기업 출신 인재들과 함께 지난 2020년 설립한 회사로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반의 캐릭터 프로젝트 치타부를 비롯해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치타부는 유튜브에서 재미있고 건강한 웃음을 주는 어린이 동요와 교육, 예능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다.
치타부는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의 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채널을 보는 해외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6,000% 이상 폭증했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위츠와의 협력을 통해 치타부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이 확장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앱포스터와 IP 라이선싱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위츠는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을 운영하는 앱 포스터와 IP 라이선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앱포스터가 운영하는 스마트워치 페이스&스트랩 플랫폼 타임플릭을 이용하는 전 세계 고객들은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멀티미디어 등 위츠가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는 IP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기술과 패션 스타일을 접목시킨 글로벌 기업 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 화면을 자유롭게 꾸미는 플랫폼 앱과 스트랩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을 운영하고 있다.
타임플릭 플랫폼은 나만의 스마트워치 화면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전 세계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다운로드 수가 900만 건에 달한다.
또 온라인 몰에서는 캉골, 코카콜라, 세서미 스트리트 등 인기 브랜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의 스트랩을 선보이고 있다.
위츠 측은 “완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라이선싱 계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츠숍 플랫폼을 통해 라이선싱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적법한 권리 취득과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며 “타임플릭을 통해 유망 작가들의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저작권 세미나 개최
위츠가 서울과 부산에서 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여는 오씨메이커스와 함께 작가 맞춤형 저작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 사무국이 주최하고 위츠가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SIF에 참여하는 작가 50여 명이 참석해 저작권 관련 법률 정보와 저작권 보호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위츠와 SIF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창작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판매, 유통 등 사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SIF는 2015년부터 연간 2회씩 열리는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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