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다이노파워즈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도파라가 완구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도파라는 다이노파워즈 콘텐츠의 더욱 빠른 성장을 위해 완구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사무실을 꾸린 완구사업본부는 시즌2부터 새로워지는 다이노파워즈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완구를 직접 기획·개발한다.
도파라는 시즌2 방영에 맞춘 신제품 출시로 다이노파워즈의 인지도와 주목도를 높여 IP 사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도파라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다이노파워즈를 비롯해 차기작인 히어로 라이즈맨을 적극 홍보해 작품들이 흥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다이노파워즈 시즌2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5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
다이노파워즈는 다이노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 세계와 괴물들이 사는 반대편 평행 세계 간의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큐브에 의해 선택된 4명의 영웅이 보이지 않는 AR 형태의 적들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 7월 13일 KBS 1TV 첫 방영
시즌2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큰 새로운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에서는 다이노시티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최강과 파이로가 메타봇의 파워에도 타격을 받지 않는 변종 싸이몬과 맞닥뜨리고, 행방이 묘연했던 안티가 인간형 로봇을 생산하는 AI 릴리를 이용해 다이노파워즈를 공격해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다.
시즌2에서는 전작보다 훨씬 강력한 메카닉들이 등장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큐브 박사의 손녀이자 최연소 공학박사 루시, 기존의 파워를 능가하는 변종 싸이몬, 인간형 로봇 등 새로운 캐릭터와 더 포악해진 빌런들이 나와 한층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파라 측은 “다이노파워즈는 성장, 모험, 대결이란 이야기 구조를 짜고 AR에 공룡, 변신 로봇, 게임이란 흥행 요소를 결합해 독특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 이라며 “다이노파워즈를 보는 아이들이 이야기 속 일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떠올리며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