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대원미디어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마블 브랜드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원미디어는 마블 완구와 롤 플레이 및 카드· 보드 등 게임 상품 유통을 비롯해 출판사업과의 연계, 마블 관련 대원미디어 오리지널 상품의 개발 · 생산,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4 등 디즈니 관련 완구 유통 사업을 진행한 대원미디어는 이번에 마블 완구 개발 및 유통에 관한 우선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 (2019년 12월 기준)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세계관을 공유하는 여러 영화 시리즈와 주인공들인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관련 상품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마블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층이 유아동뿐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함에 따라 완구 사업의 외연 확대와 수익 극대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새로운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론칭될 예정인 가운데 그간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마블 시리즈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돼 마블 브랜드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원미디어는 올해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신작 뮬란의 프린세스 완구 시리즈를 유통할예정이며 완구 사업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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