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텀블러다. 아이디어는 반려견에게 생수병으로 물을 먹일 때 입구가 작아 불편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그러다 기능성을 높여 물을 담는 공간과 간식이나 간단한 사료 등을 담을 수있는 공간이 분리된 ‘댕블러’ 가 탄생하게 됐다. 반려 동물과 산책할 때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올인원(All-in-one) 아이템이다.
귀여운 디자인의 실용적인 올인원 텀블러
반려견을 위한 텀블러 ‘댕블러’ 는 귀여운 디자인의 실용적인 올인원 시스템으로 가볍고 튼튼하다.
우선 분리와 조립이 간편하다. 또 반려견이 산책 중 물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돕고 사람과 반려견의 물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편하다. 상황에 따라 여러 조합이 가능한 제품 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 텀블러는 상단에 물을 담는 공간, 배변봉투를 넣을 수있는 공간, 간식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돼 있다. 때문에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마실 물과 배변키트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또 배변봉투와 간식도 상황에 맞게 재조립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소비자 맞춤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배변봉투는 650mm×320mm까지 호환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사이즈는 70mm×192mm, M사이즈는 70mm×242mm다. 주 구매 타깃인 여성이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수치를 따져보고 3D 프린터로 제품을 만들어보며 최적의 사이즈를 찾아낸 결과다.
이와 함께 뚜껑 부분이 30도가량 기울어져 반려동물들이 물을 마시기 쉽고 손목고리를 만들어 산책할 때 휴대하기 편하다.
이 제품은 와디즈 사이트를 통해 624명의 서포터로부터 1,745만 원을 모아 시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파스텔톤 블루, 파스텔톤 핑크, 검은색 제품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 이다.







제조사 펄펍은 사람과 강아지(Person&Puppy)란 뜻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회사 이름을 지었다. 펄펍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주인 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펄펍은 댕블러를 앞세워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했고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정부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펄펍은 텀블러 상단에 버튼식 휴대용 물통 부분을 추가해 급수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펄펍 관계자는“탈착이 가능한 물통과 분리통을 추가해 기존 제품이 가진 가치에서 부가적인 가치를 생산했다”며 “차별화를 통해 제품의 전문화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 고 말했다.
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7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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