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전문 에이전트 회사인 아트라이선싱이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애견 캐릭터 기다려 빵아(이하 빵아)가 애견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빵아를 활용한 문구, 팬시, 피규어, 인형, 핸드폰 케이스 등 8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애견시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라이선싱은 최근 아하토이&레드퍼피(이하 레드퍼피)와 계약을 맺고 이동가방, 방석, 집, 계단 등 빵아 캐릭터를 활용한 애견용품 20여 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레드퍼피에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동가방, 방석, 집, 계단 등을 주력 상품으로 기획,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가방은 사용 중 불편함이 없도록 끈 길이, 입구 손잡이, 숨구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작된다. 방석은 반려동물에게 포근함과 편안함을 주고 사계절 사용해도 내구성에 문제가 없도록 시어서커와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된다. 또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등 사이즈 작업도 진행했으며 오물이 묻었을 경우 분리해 세탁이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아트라이선싱 이용수 대표는 “빵아는 문구, 팬시 등 다양한 제품에서 이미 상품성이 검증된 캐릭터”라며 “향후 애견시장의 선두주자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빵아는 프랑스와 벨기에 견종인 비숑프리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특히 매년 성장하는 국내 애견시장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표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돼 제작된 국산 캐릭터다. 현재 영풍문고, 인천공항 1터미널 등에서는 빵아의 캐릭터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애견용품은 11월 초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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