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오리가 서울팝업페스티벌2024 &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2024(서울팝페)에 참가해 몰랑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오프라인 행사 대신 갤러리 몰랑 운영에 주력했던 하얀오리는 팬들을 위한 올해 마지막 대면 행사로 서울팝페를 선택했다.
하얀오리는 봉제 인형, 말랑 키링, 스티커, 아이패드 파우치 등 인기 제품을 비롯해 최근 작심랩과 협업해 출시한 콤부차 3종에 사은품을 더한 세트로 굿즈존을 풍성하게 꾸몄다.
또 팬들을 위한 구매 사은품용 한정 엽서도 준비했고 공기 조형물 몰랑을 나란히 배치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단연 봉제류였다. 콤부차는 캐릭터 굿즈보다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았다.
오프라인 행사마다 부스를 방문하는 열성팬들은 이번에도 행사장을 직접 찾아 예쁜 팬 아트와 손편지를 선물하거나 응원의 의미를 담은 간식을 건네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윤혜지 작가도 부스 인테리어를 위해 준비한 폼보드 패널과 아트워크가 들어간 포스터를 선물하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하얀오리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사업 관련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콘텐츠업계에 종사하는 남성팬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윤작가는 팝업스토어 관련 실전경험 세미나 강의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팝업스토어 기획부터 운영까지 캐릭터 작가들이 꼭 알아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그간 쌓은 노하우도 공개했다.
하얀오리 관계자는 “몰랑에 대한 현장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내년 개최할 몰랑 15주년 행사 준비에 참고할 만한 통찰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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