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컴·BLE 참가해 유럽 수출 협의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컴(MIPCOM)·밉주니어(MIPJunior)에 참가해 글로벌 배급사들과 만나 레인보우 버블젬의 유럽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
레인보우 버블젬은 지난해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몽골 등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특히 중국 텐센트 비디오 키즈 채널에서 여아물과 판타지 장르 인기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고 인도네시아 멘타리 TV(Mentari TV)가 방영한 전체 애니메이션 중 인기 순위 4위에 오르면서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이번 밉컴·밉주니어에서 글로벌 배급사와 유럽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배급 협의를 마치고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24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BLE)에서 이탈리아 TV 채널 보잉(Boing)과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영 및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이탈리아에서 애니메이션 배급과 관련 상품 수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BLE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조회 수 1,000만 회 돌파’ 쇼츠 영상 속속 등장
레인보우 버블젬 유튜브 채널에서 1,0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 속속 등장하면서 사랑스러운 일곱 공주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주들도 호시탐탐 챌린지’와 ‘퍼플 공주의 야밤 탈출 대작전’은 각각 1,366만 회, 1,105만 회(11월 15일 기준)의 조회 수를 찍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레인보우 버블젬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편 애니메이션 영상과 부가 영상, 다양한 형식의 쇼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특히 구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소재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활용한 결과 쇼츠 영상이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쇼츠를 만들고, 실시간 버추얼 캐릭터 제작 기술력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 현재 50만 명에 이르며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구독자 유입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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