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109] 11월호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스튜디오바주카 석종서제작총괄 PD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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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CJ ENM 스튜디오바주카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총괄을 맡고 있다. 2007년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시작으로 안녕 자두야, 와라! 편의점, 신비아파트 등 키즈 타깃의 TV시리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20여 편을 만들었다. 현재 웹툰 원작의 테러맨, tvN 드라마 구미호뎐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처럼 하이 타깃 오리지널 시리즈도 제작하며 국내 애니메이션의 타깃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젬블로 오준원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젬블로를 시작으로 국내 보드게임 시장이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오준원 대표에게 칭찬을 받게 돼 영광이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그의 모습을 지켜보며 초심을 다시 떠올리고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많은 변화와 새로운 흐름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OTT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했고 메타버스, NFT, AI 등 새로운 기술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도 이를 기반으로 생각을 빠르게 전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상반기에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하이 타깃 작품이 극장가를 점령했듯 우리도 하이 타깃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써야 한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시장에서 검증됐고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웹툰 원작이 많이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흥행 성과를 내고 시장을 만들어가야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은 원작이 있었기에 시장에서 큰 가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우리와 함께 신비아파트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이크의 이상돈 대표다. 오랜 기간 함께하면서 신비아파트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다양한 타깃과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의미 있는 결과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작사로 이끌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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