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비교육, 전설의 보석 찾아 유기농 마을을 지켜라 <마법여우 주비>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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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마을에 사는 여우 주비는 이리저리 조합해 뭐든 뚝딱 만들어내는 마법 칠교 조각을 항상 지니고 다닌다. 어느날 인공마을에 사는 악당 너구리 바바와 1% 부족한 천재 과학자 청솔모 모야는 주비에게 알 수 없는 약을 먹여 마법칠교의 힘을 빼앗아 유기농 마을을 오염시킨다. 유기농 마을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건 재미, 자신감, 창의성, 성취감, 비전, 행복, 성장이란 7개의 힘이 담긴 전설의 보석. 이에 주비는 꿀을 너무 좋아해 몸이 꿀색으로 변한 곰 꾸르, 주비가 유기농으로 기른 꿀사과 아삭과 함께 전설의 보석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아소비교육이 만든 마법여우 주비는 탐험에 나선 주비, 아삭, 꾸르가 마법 칠교를 조합해 어려운 문제의 해답을 코믹하게 찾는 과정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일깨우는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7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도형을 움직여 인형이나 사물, 글자 등의 형상을 만드는 칠교놀이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일곱 가지 신비한 힘이 담긴 칠교 보석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를 기르도록 돕는다. 

 

 

아소비교육 측은 “마법여우 주비는 힘들 땐 서로 의지하고 어려울 땐 머리를 맞대 협동하면서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이야기”라며 “다양한 시공간과 차원의 벽을 넘어 갖가지 신비한 힘이 깃든 보석을 찾는 탐험 이야기를 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소비교육은 현재 마법여우 주비 시즌2 방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이야기로 꾸민 가족 뮤지컬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비
앞주머니에 갖고 다니는 미니 칠교 조각을 조합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마법여우. 꾸르와 아삭이 티격태격할 때마다 중재자로 나서고, 친구들에게 유기농의 효능을 전파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법을 알린다.

 


꾸르
꿀을 너무 좋아해 몸이 꿀색으로 변한 정 많은 곰. 꿀사과 아삭을 노리지만 주비의 마법으로 인해 실패하기 일쑤다. 주비를 통해 차츰 유기농을 알아가고 나중에는 주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아삭
주비가 유기농으로 기른 사과나무에 달린 꿀사과. 처음에는 평범한 사과였지만 유기농 파워를 얻은 덕분에 항상 꿀이 넘친다. 자존감이 높고, 자신을 노리는 꾸르와 앙숙이다.

 


바바
바쁜 현대사회가 낳은 악당 너구리. 급한 성격이어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닌다. 풍요롭고 평
화로운 유기농 마을이 못마땅해 마을을 황폐화하고 칠교 보석을 찾지 못하도록 주비를 방해한다.

 


모야
바바를 돕는 천재 과학자 청설모. 호기심이 많지만 다소 회의적인 성격이어서 “모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성격이 급한 바바 때문에 항상 완성도가 1% 부족한 발명품을 만들지만 유일하게 바바를 잘 따른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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