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쇼트 애니메이션 히마리와 쿠마가 한국에 상륙했다.
사카이 다카히로 작가가 트위터와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 히마리와 쿠마는 귀엽고 앙증맞은 소녀 히마리와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는 반려곰 코테츠 그리고 상냥하지만 강인한 쿠마가 펼치는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스포츠, 패러디, 감동, 음식 등 다양한 키워드로 서정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풀어놓는 1분 내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유튜브에서 106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히마리를 일명 타코야키 소녀로 알려지게 한 타코야키 영상은 조회 수 1억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플레이다는 일본에서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히마리와 쿠마를 지난해 12월 서울일러스트페어에서 처음 소개하면서 국내 라이선싱 사업 전개를알렸다.
SNS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라이선싱을 결합한 뉴믹스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플레이다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어 원작 영상과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쇼트폼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봉제류, 문구류, 잡화류 등 여러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다는 “앞으로 펼쳐질 히마리와 쿠마의 모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조만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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