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뮤지컬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달님이>가 온다_토이트론·엔팝

/ 기사승인 : 2021-01-04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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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토이트론과 엔팝이 공동투자해 만든 <반짝반짝 달님이>(이하 달님이)는 여섯 살 여아 달님이가 가족, 친구들과 겪는 즐거운 일상을 그린 정통 뮤지컬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6세 여아를 비롯해 또래 남아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달님이 시리즈를 일상 속 판타지, 뮤지컬, 공감이란 키워드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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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 일상과 상상 속 판타지

주인공 달님이는 여느 여섯 살 아이처럼 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생활하면서 부모, 친구 등과 함께 다양한 일을 겪는 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달님이가 경험한 하나의 이야기를 한 에피소드에 담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여섯 살 여아의 실제 생활을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꾸며진다. 에피소드 중간중간 등장하는 환상적인 뮤지컬 신은 어린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자극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어조로 다뤄지는 장면들에 비해 뮤지컬 신에서는 상상력과 판타지가 강조된 모습들이 연출된다. 그러다 노래가 끝나면 모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온다.


달님이의 핵심 콘셉트 ‘뮤지컬’ 

뮤지컬은 달님이의 핵심 콘셉트이자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자 가장 중요한 재미 요소다. 노래가 등장하는 일반 애니메이션은 노래가 있는 신과 없는 신으로 명확히 나뉘지만, 달님이는 전주가 시작됐는데 대사가 나온다던가, 노래하는 중간에 대사를 말하는 등 실제 뮤지컬 공연처럼 구성된다. 

뮤지컬 신은 달님이가 기쁨, 설렘, 희망 등 어떤 감정을 표현할 때나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 등 이야기 흐름상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등장한 다. 11분 분량의 에피소드마다 뮤지컬 시퀀스가 2개(스토 리에 따라 1개, 시퀀스당 1~2분 내외)씩 배치되며 정해진 이야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다른 장면들은 차분 하게 연출하되 뮤지컬 장면들은 다양한 카메라 워킹이나 편집 테크닉을 동원해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도록 했다. 

달님이는 현실적인 스토리 안에 여섯 살 아이들의 호기심, 우정,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일상 속 판타지로 담았다. 달님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치유를 받기도 한다. 달님이와 함께 여섯 살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 ‘공감’ 

달님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는 공감이다. 애니메이션은 현실적인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 삶의 모습, 눈과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신 등의 요소에 대해 시청자들이 공감할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주인공 달님이는 소통과 공감을 잘하는 캐릭터로 설정했다. 달님이의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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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뛰어난 사랑스러운 여섯 살 아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모두에게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하며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노래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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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활기차고 늘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달님이의 친구.  춤과 운동을 좋아하며 개성 있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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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공룡과 로봇을 좋아하는 달님이의 친구. 호기심이 많고 관심 갖는 것이 생기면 다른 것을 잊어 버리기 일쑤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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