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교육 전문기업 와이스토리가 이야기 창작 플랫폼 스토리풀(Storypool)을 선보였다.
스토리풀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이야기를 창작하는 앱으로 글, 사진, 그림을 삽입해 책 형태로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앱을 통해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남들과 공유할 수 있고 온라인 실시간 수업도 가능해 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의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야기에 표현된 감정을 분석하는 기능이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지도를 할 수 있다.
와이스토리 측은 “스토리풀은 학생들에게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 플랫폼이자 선생님에게는 쌍방향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 이라며 “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토록 개발됐다” 고 설명했다.
와이스토리는 앱 출시 이전부터 창의 보드게임 이야기톡을 개발해 스토리텔링 교육에 앞장서 왔다.
이야기톡은 손에 쥔 그림카드를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으로 지금까지 12만 개 이상이 팔려나갔고 전국 3,743개 초·중·고교에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스토리텔링 융합교육 도구로서의 기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교구다.
와이스토리 측은 “진로고민이나 소통부재, 문제해결 등의 분야에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교육을 전개하고 웹툰, 영상 등 스토리텔링이 활용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며 “스토리풀 앱 출시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사업 영역을 확장해 보다 재미있는 창의 교육이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