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생태계 속 곤충 통해 자연 중요성 알리고파 _ 캠비 _ 문덕화 회장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8 0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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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꿀벌 배달부 삼총사 빙빙과 아밍 , 칭칭의 기상천외한 택배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 숲속 배달부 빙빙 > 은 캠비의 공격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투자가 없었다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2016년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문화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캠비는 향후 IP 사업의 가능성을 높게 점친 문덕화 회장의 결단에 따라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와 제작에 나섰다. 문 회장에게 작품 탄생의 비화를 들어봤다.







간략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캠비는 문화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2016년 한불 수교 130년 기념 전시 회 ‘ 프랑스에서 한국까지 - 프랑스에서 온 세계 현대미술가 전 ’ 을 기획 , 개최하면서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다. 관계사로 문화 콘텐츠 전문 투자사 엠와이인 베스트 (M.Y. Invest) 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 분야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이나 F&B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배경이 있나?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중국에서 구름빵 애니메이션의 라이선싱 및 MD 사업을 펼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애니메이션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에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투자해 제작할 콘텐츠 원작을 찾던 중 작품성과 오락성 , 교육적 요소까지 뛰어난 숲속 배달부 빙빙을 첫 번째 콘텐츠로 선정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 EBS가 기획한 공모전에 공동제작사로 참여하게 됐다.

 

 

 


숲속 배달부 빙빙을 소개해달라 숲속의 꿀벌 배달부 삼총 사인 빙빙 , 아밍 , 칭칭이 택배를 배달하면서 생태계를 지키고 복원해나가는 모험을 그린 착한 애니메이션이다.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보고 있기만 해도 다양한 곤충과 특징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곤충이 숲속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동물이 아닌 곤충을 소재로 했는데? 곤충과 택배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 곤충 , 특히 꿀벌은 꽃가루를 배달해 착상하게 하는데 여기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찾았다. 곤충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계에서 가장 작은 단위를 다룰 수 있는 존재다. 개체수로만 보면 전체 동물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곤충은 착상이란 역할 외에도 숲속의 영양분 공급과 정화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데도 곤충이 동물보다 관심을 덜 받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곤충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우리의 환경을 구성하는 숲과 자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자 했다.

 

 

 

 

빙빙을 어떤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은가? 곤충의 종류는 100만 종 이상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종류의 곤충을 소개하는 곤충 교육 전문 애니메이션 브랜드로 육성하고 싶다. 

소재가 무궁무진한 만큼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이선싱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은? 우선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래서 구름빵으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숲속 배달부 빙빙을 테마로 한 2021춘천애니타운 페스티벌을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한 달간 열었다.
아울러 캐릭터 마스크를 포함해 기능성 팬시용품을 전문 기획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이것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청자와 독자에 한 마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 지구생태계 복원은 곧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 복원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우리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숲속 배달부 빙빙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 시청하는 것도 , 홍보하는 것도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청과 응원 바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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