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의 공식 리테일 매장인 디즈니 스토어가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264㎡ 규모의 공식디즈니 스토어 1호점을 개설했다. 이곳은 특별히 엄선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완구와 라이프스타일 상품, 수집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전연령대가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3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디즈니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고 매장 곳곳에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등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한 포토존 5개도 들어섰다. 현대백화점은 올해까지 더현대 서울·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디즈니 스토어 3곳을 추가로 여는 등 내년까지 매장을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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