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역삼로 창업자 거리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다목적 스튜디오와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6∼12인이 쓸 수 있는 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해 스튜디오, 편집 및 렌더링 룸 등의 장비와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전문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사전 진단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센터는 콘텐츠 최신경향 및 기술교육, 관련 분야 선도 기업과의 교류, 기업별 홍보콘텐츠 제작, 투자자와의 만남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조현래 원장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입주 기업으로는 기어이, 더플랜지, 라이브케이, 라젠, 바이오에이아이, 베코엔터테인먼트, 소울엑스, 알레시오, 알리몰리스튜디오, 엠와이알오, 이너버즈, 이오콘텐츠그룹, 플루언트, 플룸디, 힐링사운드 등 15곳이 선정됐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