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11월 한국 상륙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2 1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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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디즈니가 앞서 국내 IPTV 3사에 VOD 콘텐츠 공급을 중단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올해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겨울왕국 , 어벤져스 , 스타워즈 등 슈퍼 콘텐츠 IP를 보유한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넷플릭스에 맞설 유일한 대항마로 꼽혀 향후 OTT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외신 등에 따르면 밥 차펙(Bob Chapek)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11월 중순 한국과 홍콩 ,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차펙 CEO는 “ 디즈니플러스는 3분기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서비스를 시작한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을 포함해 새로운 시장에 서비스를 론칭할 것 ” 이라며 “ 일본에서도 10월 말부터 서비스를 확장하고 내년 여름까지 동유럽 지역에 진출한다 ” 고 설명했다.
디즈니플러스의 2분기 기준 누적 구독자는 1억 1,600만 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01.7% 늘었다. 지난 1분기 구독자인 1억 360만 명에서 1,00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구독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넷플릭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IPTV 3사 중 LG유플러스에 콘텐츠를 우선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확정된 바는 없지만 현재 디즈니와 긍정적으로 협상 중 ” 이라며 “ 그동안 구글 , 넷플릭스 등 해외 회사와 진행한 마케팅 성공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양사가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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