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색적인 크라우드펀딩 제품] 스웨덴 거장의 아트워크를 일상에서 느껴요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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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사랑하는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리사 라르손(Lisa Larson)의 아트워크를 일상에서 느껴볼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봉제인형 전문기업 매니어리틀은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리사 라르손의 대표작 마이키와 리뗀캣의 디자인을 활용한 봉제인형, 쿠션, 메모리폼 방석을 펀딩으로 선보였다.
아티스트 특유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가 담긴 이들 제품은 평온, 봄, 수면 등 다양한 테마의 마이키와 사랑스러운 리뗀캣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원색의 색감과 부드럽고 따뜻한 패턴, 핸드 드로잉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북유럽 감성을 담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매니어리틀 측은 “개성 가득하고 친근한 스웨덴 고양이 마이키와 리뗀캣으로 거실, 방, 카페 등 실내공간을 꾸미면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스웨덴 출신인 리사 라르손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표정을 가진 동물 조각상을 만든 도예가 겸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 도자기 회사 구스타브스베리에서 26년간 근무하며 320여 종의 작품을 개발한 리사 라르손은 이후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해 현재까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주로 동물을 모델로 한 작품을 선보인 리사 라르손의 대표작 릴라주(Lillazoo, 작은 동물원)는 고양이, 여우, 들소, 말, 닥스훈트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는 동물원 시리즈다.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마이키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리사 라르손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녀의 딸 요한나 라르손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어머니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워크는 각자의 개성을 결합해 부드럽고 따뜻한 패턴과 색감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아트워크는 유럽,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의류, 식기, 잡화 등 광범위한 품목에 적용되어 사랑받고 있다.
한편 2014년부터 리사 라르손의 국내 상품화권 사업을 독점 진행하고 있는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아동복,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구, 의류 분야에서 협업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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