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수출 증대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35회 서울국제문구·사무용품종합전시회(Seoul International Stationery & Office Fair 2023)가 11월 15일부터 나흘 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문구생활산업의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한국문구인연합회,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20개사가 참가해 최신 사무·학용품, 판촉·선물용품, 미술·디자인용품, 교육 기자재·창의적 교육용품, 완구·캐릭터용품, 전산용품, 지제류·팬시문구류, 사무 기계, 시계, 가방, 디자인 문구, 생활 잡화류 등을 선보였다.
또 대형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유통 분야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와 바이어 매칭 상담회, 캐릭터·완구 비즈니스 피칭쇼가 열렸고 일반인과 학생 관람객을 위한 현장학습 체험관도 마련됐다.
이 밖에 진열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소비자 서비스 데이와 문구 사랑 선물 캠페인,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는 문구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품목군을 더욱 넓혀 ‘문구생활산업전’을 표방했다”며 “산업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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