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IP와 협업해 디자인 상품을 자체 기획·제작하는 굿즈마인은 유니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작은 공방이다.
굿즈마인은 예술 작품을 소장하려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굿즈 시장에 주목해 ‘굿즈도 예술이 될 수 있다’ 는 믿음 아래 현대미술, 특히 일러스트 작품 중심의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제조 설비를 갖춰 자체 기획한 상품을 전량 직접 생산하는 굿즈마인은 제조 프로세스를 단축해 품질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무인 굿즈 판매 키오스크 ARTGO 론칭
특히 지난해에는 창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무인 굿즈 판매 키오스크 아트고(ARTOGO)를 개발했다.
아트고는 모바일 기기와 흡사한 이용자 환경을 제공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IP의 특성에 맞춰 외관을 감각적으로 변형할 수 있다. 또 일체형 포토 부스가 탑재돼 키오스크 자체만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홍보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굿즈마인은 앞서 서울시 중구 명동에 차별화된 문화예술 향유 공간인 갤러리 아트고를 시범 운영했다. 이곳에서 50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작가 그림비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한정판 아트 굿즈를 살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아트고의 실용화 준비를 마쳤다.
굿즈마인 측은 “IP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품목을 선정하고 소량의 고품질 굿즈를 직접 생산해 키오스크로 전시·판매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 매력을 느낀 창작자나 파트너사들의 협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최초의 무인 굿즈 판매 키오스크가 새로운 경험에 목말라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