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인기 웹툰 진돌만화의 주인공 진돌과 히디가 굿즈로 돌아왔다. 진돌만화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물로 작가 본인이 겪은 일들을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사람이 아니라 개다. 주인공 진돌은 작가 자신이며 히디는 자신의 아내를 묘사한 캐릭터다.
진돌만화에 이어 오늘부터 0촌!-진돌&히디의 우당탕 결혼일기를 연재한 작가는 현재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겨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그리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진돌’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펀딩은 팬들의 꾸준한 요청과 더불어“구독자가 10만명이 넘으면 뭐든 만들어드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즈는 진돌과 히디 캐릭터 모양의 키링(10cm), 봉제 인형(10cm, 20cm), 진-돌대가리 쿠션과 진돌 꼬리 쿠션으로 이뤄졌다.
특히 후원자 전원에게 증정한 진돌&히디 스티커는 추가 구매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펀딩은 종료일까지 아직 20여 일 남았지만(8월 19일 현재) 이미 목표액을 1,456%나 뛰어넘은 4,3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끌어모아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반영했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