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난 노랑개. 털색이 남달라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곤 했지만 얼굴에는 항상 웃음과 여유가 넘친다. 동네에 사는 누렁개는 “남들과 다른 엄청난 매력이 있는데 그걸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야!” 라고 말하는 노랑개의 당찬 모습에 반해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작가는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지만 자신이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언젠가 빛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마음을 노랑개에 담아 사람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는 삶을 살도록 응원한다. 작가는 이모티콘,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생각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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