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튜브 채널에서 약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꼬마공룡 <코코비>. 유아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시나몬컴퍼니가 콘텐츠기업 키글과 손잡고 코코비 미디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키글과 손잡고 미디어 사업 본격 전개
글로벌 IP 베이비버스의 미디어·라이선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시나몬컴퍼니는 현재 바다나무, 로티프렌즈, 내 친구 호비, 주디세이 등 유아 콘텐츠에 특화한 차별화 전략으로 IP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미디어와 파트너사들의 콘텐츠 공급사(CP)로 자리를 잡으면서 콘텐츠 파급효과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키글은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 키즈게임 앱 개발을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지금의 코코비를 탄생시킨 기업이다.
코코비는 키글의 핵심 역량인 모바일게임과 뉴미디어 영상에 특화된 IP로 유아 콘텐츠를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가 집약된 캐릭터 IP라 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남미),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등 8개 언어로 제작한 코코비 영상은 유튜브와 지역별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며 동요 음원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142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유튜브와 해외 로컬 채널에서 800개 이상의 영상이 나가고 있으며 조회수는 월 1억 회, 모바일게임 13개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1,5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큰 인지도를 자랑한다.
시나몬컴퍼니 측은 "코코비는 2021년 1월 세상에 태어나 이제 갓 세 살이 지난 캐릭터“라며 ”처음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게임과 영상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미디어믹스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유튜브와 게임 모두 북미시장에서 조회수와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시나몬컴퍼니는 사업화를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코코비의 확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마케팅과 사업을 입체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시나몬컴퍼니 관계자는 "게임 앱으로 시작해 미디어믹스 콘텐츠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베이비버스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IP로서 사업적 유연성이 더 큰 코코비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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