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색적인 크라우드펀딩 제품] 내 노트 속 파란 곰이 돌아왔다 <다시 만난 블루베어>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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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Funding

 

종합 디자인 문구 기업 모닝글로리가 블루베어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블루베어는 2000년대 초반 캐릭터 팬덤을 이끌었던 원조 스타 캐릭터. 1994년 탄생해 노트, 필통, 편지지, 다이어리, 필기구 등 다양한 문구와 팬시용품에 등장한 블루베어는 당시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팬카페가 개설되고 팬클럽도 창단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덕분에 2001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올해의 캐릭터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인정받았고 블루베어 상품이 아시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29개국 140여 개 매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블루베어 탄생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블루베어 인형 3종, 일기장,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휴대전화 그립, 포토 카드 등 2000년대 블루베어 모습을 재해석한 굿즈를 만날 수 있었다.

 


모닝글로리 측은 “Y2K(2000년대 초 세기말 문화) 열풍 속에서 학창 시절 블루베어를 사랑했던 팬들이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때 그 시절 팬이 이모, 삼촌, 학부모가 돼 자녀, 조카와 함께 블루베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닝글로리는 주니어&패밀리 IP 전문 기업 오마주와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인스타그램에서 블루베어 힐링 에세이와 블루베어 쇼트폼 일기를 연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모닝글로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블루베어 굿즈를 선보이고 출판, 이벤트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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