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닥거려도 늘 붙어 다니는 고양이들의 우애 <틴틴팅클>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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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틴틴과 팅클은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친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틴틴은 내성적이고 걱정이 많은 성격이지만, 장난치는 게 가장 즐거운 팅클은 성격이 쿨해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들은 희망을 품고 행복한 날을 꿈꾸는 콩물, 똑 부러진 성격이지만 마음은 여린 베리, 실수가 잦고 눈물이 많은 동생 미니와 함께 오늘도 달콤하고 말랑한 일상의 이야기를 전한다.

 


틴틴팅클은 작가가 키우던 반려묘들이 투닥거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캐릭터다.작가 난은 인스타그램에서 귀염둥이 고양이 단짝 틴틴과 팅클이 같은 반 친구들과 만들어가는 아기자기한 일상 공감 이야기를 컷툰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평소 아웅다웅하면서도 서로 소중해 늘 붙어 다니는 모습에서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고, 그때의 추억을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는 “공감툰으로 시작한 만큼 틴틴팅클이 많은 독자에게 기쁨과 추억을 나눠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각각의 사연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따스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주는 이야기로 15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불러 모은 틴틴팅클은 2021년 단행본으로 나왔으며 2023년 9월에는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첫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작가는 앞으로 온라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생각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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