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못이나 늪, 호수, 바다 같은 물속에 사는 꿈꾸는 용, 몽룡은 등에 붙은 작은 날개가 익룡처럼 커져 하늘로 훨훨 날아올라 풍운을 일으키길 희망한다. 몽룡은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 중 하나로, 조이아트웍은 리사이클 의류를 활용해 쥐, 소, 토끼, 호랑이 등 열두 동물을 독특한 형태로 재현하고 있다. 조이아트웍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 속 동물인 몽룡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십이지신의 특징과 개성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조만간 그림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 해태, 구미호, 불가살이 등 동양 신화 속 동물도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캐릭터화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