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4 콘텐츠산업 분야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
시는 6월 14일까지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서울 거주 청년 창작자 50명을 선발해 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 운영 공간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열고 굿즈 기획·제작·판매, 저작권 등록, 크라우드펀딩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한다. 향후 개인 창작 활동가, 프리랜서 등 독립 창작자로 활동하거나 예술인 창업을 희망하는 창작자로서 전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상상비즈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만화·웹툰, 캐릭터 같은 응용 예술 분야는 창작자로 활동하려는 수요가 많다” 며 “이번 사업이 청년 창작자의 독립 기반을 마련하고 가능성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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