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서 사업 방향 및 비전 제시
젤리스페이스는 지난 7월부터 다양한 NFT 행사를 통해 NFT 홀더들과 잠재적인 홀더,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NFT META Korea 2022에 공식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오픈 IP 라이선스 정책을 설명하며 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12일에는 서울시 마포구 AK&홍대몰 3층에 NFT 갤러리인 아이뮤지엄 젤리스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NFT 아트와 관련한 유명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PFP 캐릭터 전시가 진행되는 등 NFT 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전시들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14일 열린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행사에서도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를 간략히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9일에는 단독 설명회를 열고 파트너 등 250여 명의 참석자들과 젤리스페이스가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과 프로젝트의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커뮤니티 활성화되면 홀더와 프로젝트 가치 상승”
젤리스페이스는 NFT 홀더를 새로 유입시키고 기존 홀더들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커뮤니티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측과 CM이라 불리는 커뮤니티 매니징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그리고 홀더와 외부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탈중앙화된 커뮤니티를 만들고 커뮤니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홀더 개개인의 장기를 살리는 방향으로 유도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젤리스페이스 측은 “메타젤리스 프로젝트에서는 홀더를 플레이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지식과 경험, 정보를 교류하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홀더와 프로젝트가 동반성장할 수 있다” 고 전했다.
해외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BAYC(Bored Ape Yacht Club) 프로젝트를 론칭한 유가랩스는 홀더에게 IP의 상업적인 권리를 부여하고 있어 디즈니를 능가할만큼의 큰 가치를 지닌 블루칩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IP 시장은 중앙화되고 폐쇄적인 데다 로열티를 받는 구조로 영역을 확장해나갔다면, BAYC는 IP의 권리를 탈중앙화해 개인과 커뮤니티가 같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홀더가 늘어날수록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화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누군가의 성공사례를 통해 배우면서 전체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젤리스페이스 측은 “불과 몇 년 새 비트코인으로 금융의 혁신이 일어난 것처럼 NFT를 통해 산업계에 또 다른 혁신적인 사례가 탄생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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