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박스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 받는 대형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했다.
65cm 크기로 일반 플레이모빌 피규어보다 8배 큰 프리미엄 XXL 피규어 제품은 만능 크래프트맨, 토끼 앞치마를 입은 정원사, 해바라기 앞치마를 입은 정원사, 초록 조끼를 입은 정원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독일 플레이모빌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유럽 공장에서 단독 생산한 이 제품은 품에 가득 안기는 대형 사이즈여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어떤 공간이든 화사하게 바꿔주는 인테리어 피규어는 아이들 방이나 거실은 물론 카페, 꽃집 등에도 잘 어울린다.
아이큐박스 측은 “플레이모빌은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토이” 라며 “XXL 피규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친구 같은 반려템 장난감으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플레이모빌은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브란트슈테터 그룹의 완구 브랜드 중 하나로 7.5cm 크기의 피규어를 중심으로 섬세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7,600여 종, 약 36억 개의 피규어를 생산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인 플레이모빌은 독일의 국민 피규어를 넘어 성별, 세대를 아우르며 전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는 감성 아트토이 브랜드다. 브란트슈테터 그룹의 대표 브란트슈테터 회장은 독일의 발명가이자 훗날 플레이모빌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벡에게 아이들을 위한 피규어 개발을 요청했고 1971년부터 3년간 연구한 끝에 세상에 나온 게 바로 오늘날의 플레이모빌이다.
한편 플레이모빌 국내 수입·유통사인 아이큐박스가 진행한 펀딩은 플레이모빌 스타트랙 스팍 키체인과 노아의 방주 에디션, 해양 소방구조대와 프라이빗 제트기 세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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