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어와의 소통 , B2B · B2C 분리 진행 돋보였다 _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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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B2B 일정만 진행된 채 아쉽게 막을 내린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은 모처럼 만에 업계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창구로 활용되며 오프라인 마켓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본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콘텐츠 제작사 중 5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가 이유와 앞으로 오프라인 마켓이 강화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우선 참가사들의 절반(53.7%)가량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바이어에 만족감을 표시한 곳도 50%에 달했다.
바이어들이 자사 콘텐츠에 주목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계획(56.6%)이라고 답한 곳이 가장 많았고 상품계약 실적(34%) , 유사 콘텐츠와의 차별성(30.2%) , 스토리 및 세계관(24.5%) ,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정량 데이터(18.9%) 등의 순이었다.
참가사의 55.6%는 5∼10회 정도 바이어와 상담을 가졌고 10∼15회(14.8%) , 15∼20회(13%)가 뒤를 이었으며 20회 넘게 상담한 곳도 있었다.
다른 오프라인 마켓과 비교할 때 바이어와의 상담 횟수가 늘었다고 답한 곳은 29.6% , 비슷하다는 응답은 35.2%였고 더 줄었다고 답한 참가사는 35.2%였다. 이는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가 국내로 한정되고 이마저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세로 참가 취소가 잇따르면서 예정된 매칭이 무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바이어와의 상담이나 소통이 온라인보다 더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는 57.4%가 그렇다고 답했다. 비슷했다는 응답은 20.4% ,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응답은 22.2%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참가사들은 비즈니스 상담(57.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반응을 살피려고 참가했다는 답변이 37%였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전시하거나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곳은 35.2% , 시장동향 파악과 정보 취득 목적으로 참가한 곳은 29.6%였다.
특히 B2B , B2C로 행사 성격을 나눠 진행된 것에 대해선 64.8%가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참가사별로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부스 신청 규모를 최대 4부스로 제한한 조치에 대해서도 참가사들의 62.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행사가 다른 오프라인 마켓보다 돋보인 점에 대해선 국내 바이어들과의 밀접한 소통(30.8%)을 가장 많이 꼽았고 B2B · B2C 일정 분리에 따른 마케팅 활동의 선택과 집중(26.9%) , 전시보다 비즈니스 마켓 기능 집중(19.2%) ,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 효과 극대화(15.4%) , 민간 주최로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7.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앞으로 오프라인 마켓이 강화해야 할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비즈니스 기능에 초점을 맞춘 상업(50%)을 꼽은 곳이 가장 많았고 일반인과 호흡하는 대중성(27.8%) , 고급 정보를 교류하는 전문성(16.7%) ,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참신성(14.8%) , 타 장르 및 해외 교류를 강화한 다양성(13%)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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