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인, <후르티 디노> 사업설명회 개최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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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기업 키나인이 모노버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후르티 디노(FRUTTI DINO) 스토리즈의 IP 사업을 전개한다. 키나인은 7월 14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후르티 디노 스토리즈는 다마고치처럼 과일과 공룡의 조합으로 만든 후르티 디노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현재 172개국에 론칭됐으며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준수 대표는 “10마리의 공룡과 10가지 과일이 결합해 캐릭터가 만들어지는데 어떤 공룡으로 진화하느냐, 어떤 과일 또는 어떤 파츠가 붙느냐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디펜스, RPG, 퍼즐, 소셜, 낚시 등의 새로운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데 하나의 캐릭터가 모든 버전에 연동될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30∼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나인은 게임 IP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코믹한 스토리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을 준비해 내년에 공개하는 한편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를 알리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키나인은 5분 분량의 에피소드 104편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타깃의 코믹 시트콤 애니메이션 밍꼬프렌즈를 오는 11월 방영한다고 밝혔다. 구독자 100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밍꼬발랄의 캐릭터로 2D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 전 대표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모아 반전에 반전을 주는 형태의 이야기가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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