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러너 호초> 장려상, 강현우

최인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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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I Love Character Awards 수상자 연속 인터뷰


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공연 조명, 영상 제작 회사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캐릭터 작가에 도전했다. 비전공자라 위축된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수상으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미술이나 디자인을 배우지 않아서 스케치부터 디자인 툴, 굿즈 제작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무슨 일 하냐고 물으면 캐릭터 작가라고 자신 있게 답하는 게 꺼려지기도 했다. 그래서 입상하면 작가로 공인받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참가했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무중력 러너 호초는 요즘의 우리를 대변하는 캐릭터다. 무중력 행성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던 호초는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에 빠져 중력이 가득한 지구로 떨어진다. 중력은 호초의 몸을 무겁고 무기력하게 만들고 기분까지 다운시킨다. 이런 게 요즘 사람들이 겪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어린 시절에는 한없이 가볍다가 어른이 되면서 책임감과 걱정거리로 일상이 무거워지게 되는데 호초라는 캐릭터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호초는 나의 단짝 같은 존재다. 앞으로 항상 같이 갈 생각이다. 호초 캐릭터를 3D로 만들고, 3D 프린터로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것도 기획하고 있다. 2D 캐릭터 작가에 머물지 않고 더 큰 영역으로 발걸음을 내디뎌 볼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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