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 등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백호&프렌즈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캐릭터는 콘텐츠 전문 기업 시나몬컴퍼니가 개발한 것으로 백호랑이,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백호&프렌즈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마스코트였으나 현재 은퇴를 앞둔 1세대 백호의 뒤를 잇는다.
앞으로 백호&프렌즈는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축구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백호&프렌즈는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그와 함께 다양한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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